다낭은 숙소를 어디에 잡느냐에 따라 여행의 결이 꽤 달라지는 도시입니다. 한강을 낀 시내 쪽에 묵으면 야시장과 드래곤 브릿지를 걸어서 오갈 수 있고, 남쪽 논느억·호아하이 해변 쪽으로 내려가면 리조트 안에서 하루를 다 보내는 여행이 됩니다. 시내부터 대표 리조트까지 성격이 다른 네 곳을 묶어봤습니다.
다낭 멜리아 빈펄 리버프런트

손트라 지구, 한강 바로 옆에 자리한 5성급 신축 호텔입니다. 상층부 인피니티풀에서 강과 도심 야경이 함께 보인다는 후기가 많고, 다리 하나만 건너면 미케 비치와도 닿아 있어 시내형·해변형 여행을 둘 다 노리는 사람들이 자주 찾습니다. 평점 4.6에 후기 1,077건, 1박 세금 포함 8만 7천 원대입니다.
윙크호텔 다낭 센터

다낭 시티센터, 한강 야시장과 도보권인 4성급 호텔입니다. 네 곳 중 평점이 가장 높은 4.7에 후기 419건이 쌓였고, 가격은 1박 세금 포함 5만 3천 원대로 시내 접근성 대비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리조트보다 저녁마다 시내를 나가고 싶은 여행자에게 맞습니다.
나만 리트리트 다낭 선릿 & 바빌론

호아하이 해변가에 자리한 5성급 리조트로, 개인 풀이 딸린 빌라 객실이 많아 가족 단위나 커플 여행 후기가 자주 보입니다. 평점 4.5에 후기 1,044건, 1박 세금 포함 15만 원대로 네 곳 중 중간 가격대입니다. 시내로 나가는 이동 시간이 있는 대신, 리조트 안에서만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다는 평이 많습니다.
멜리아 다낭 비치리조트

논느억 해변에 자리한 5성급 대형 리조트로, 부지가 넓고 부대시설이 많아 아이 동반 가족 여행 후기가 특히 많습니다. 평점 4.4에 후기 1,009건, 1박 세금 포함 16만 원대로 네 곳 중 가장 높은 가격대입니다. 호이안 올드타운까지도 차로 멀지 않아, 다낭과 호이안을 함께 도는 일정에도 어울립니다.
야시장과 다리 조명을 가까이서 즐기고 싶다면 멜리아 빈펄이나 윙크호텔 같은 시내권이, 수영장에 누워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목적이라면 나만 리트리트나 멜리아 비치리조트 쪽이 더 맞을 겁니다. 다낭은 성수기 기준으로도 국내 숙박비보다 부담이 적은 편이라, 한 단계 높은 성급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사진: 각 호텔 제공




